'여고추리반' 시즌2 제작…"원년 멤버 그대로"(공식)

'여고추리반' 시즌2 제작…"원년 멤버 그대로"(공식)

2021.03.20. 오후 2: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이 시즌2를 제작한다.

20일 '여고추리반' 측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즌2 역시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5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고추리반'은 전국의 엘리트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새라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시즌1 최종화가 공개됐다.

특히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 다양한 추리 예능 장르를 개척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새롭게 도전하는 OTT 콘텐츠이자 티빙의 첫 오리지널로 주목을 받았다. 매주 새롭게 공개된 회차가 티빙 인기 방송 순위에서 TOP10을 유지하고, tvN 대표 예능 '대탈출3'의 VOD 시청자 수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여고추리반'을 통해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 모두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뭉쳐 두 번째 시즌을 함께 하고 싶다는 공통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더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두 번째 시즌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빙은 첫 오리지널로 '여고추리반'을 선보인 데 이어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서복' 및 로드 다큐멘터리 '백종원의 사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