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피자샵 "'조선구마사' 제작지원 NO, 광고 편성 중단 조치"(공식)

반올림피자샵 "'조선구마사' 제작지원 NO, 광고 편성 중단 조치"(공식)

2021.03.24.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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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업체들이 잇따라 광고 철회에 나섰다.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샵도 광고 편성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반올림피자샵 측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 중인 드라마와 관련,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우선 저희는 해당 드라마에 제작 지원을 하지 않으며, 단순 광고 편성이 해당 시간대에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해당 드라마 시간대에 광고가 편성되지 않도록 조치해놓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광고 편성에 있어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방영 중지 요청까지 제기됐다.

호관원, LG생활건강, 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 탐나종합어시장, 에이스침대 등 기업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잇따라 광고 철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하 반올림피자샵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반올림피자샵 입니다
논란중인 드라마와 관련하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우선 저희는 해당 드라마에 제작지원을 하지 않으며,
단순 광고편성이 해당 시간대에 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는 해당 드라마 시간대에 광고가 편성되지 않도록 조치해놓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광고편성에 있어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조선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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