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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휴식기를 갖는다.
3일 오후 '미우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박수홍과 그의 어머니가 휴식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습니다"라며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한 영상 댓글을 통해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계약금 및 출연료 등을 정산해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오늘(3일)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친형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친형 내외와 자녀들의 재산을 공개하고 재산내역을 합해 7(박수홍), 3(친형 가족)의 비율로 분할할 것. 친형 내외가 박수홍을 악의적인 불효자로 매도한 점과 법인 재산 횡령, 정산 불이행 등이에 대한 사과, 또한 위의 합의가 성립될 경우 국민들에 대한 공개 사과, 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죄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친형 일가의 답변을 기다렸으나 해당 합의에 응하지 않았다며 오는 5일 친형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미우새' 측 입장 전문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알려드립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자인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립니다.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습니다.
이에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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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미우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박수홍과 그의 어머니가 휴식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습니다"라며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한 영상 댓글을 통해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계약금 및 출연료 등을 정산해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오늘(3일)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친형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친형 내외와 자녀들의 재산을 공개하고 재산내역을 합해 7(박수홍), 3(친형 가족)의 비율로 분할할 것. 친형 내외가 박수홍을 악의적인 불효자로 매도한 점과 법인 재산 횡령, 정산 불이행 등이에 대한 사과, 또한 위의 합의가 성립될 경우 국민들에 대한 공개 사과, 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죄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친형 일가의 답변을 기다렸으나 해당 합의에 응하지 않았다며 오는 5일 친형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미우새' 측 입장 전문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알려드립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자인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립니다.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습니다.
이에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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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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