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소속사 분쟁→'시간' 논란 재점화→서예지 과거 열애설 (종합)

김정현, 소속사 분쟁→'시간' 논란 재점화→서예지 과거 열애설 (종합)

2021.04.12.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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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소속사 분쟁→'시간' 논란 재점화→서예지 과거 열애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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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의 소속사 분쟁으로 재점화된 드라마 '시간' 하차 논란에 배우 서예지까지 소환됐다.

최근 김정현이 연예기획사 문화창고와의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의 계약기간이 아직 11개월이나 남아있다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2018년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일찍이 하차했던 사건이 3년 만에 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김정현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시간' 논란 이후 김정현의 공백기를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의견을 다투고 있기 때문.

앞서 김정현은 '시간'에 출연할 당시 태도 논란으로 대중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이 팔짱을 끼려 하자 이를 거부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불화설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더욱이 그는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무표정하고 싸늘한 분위기로 일관하기도 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김정현은 남자 주인공이었음에도 방송 12회 만에 하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현, 소속사 분쟁→'시간' 논란 재점화→서예지 과거 열애설 (종합)

12일 김정현의 3년 전 태도 논란의 뒷이야기가 흘러나오며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시간' 출연 당시 서현과 거리를 둔 이유가 서예지의 요청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의 연인이었던 서예지는 '시간' 속 김정현과 다른 이성의 스킨십 장면을 삭제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김정현은 연인 서예지를 위해 스킨십 장면을 거부했다.

실제 '시간'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김정현과 여자 주인공이었던 서현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에서도 팔짱을 끼지 않은 채 등장했다. 대본에는 여러 스킨십 장면이 있었으나, 실제 전파를 타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대중은 사적인 감정으로 대본 내용 수정을 요구한 김정현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서예지는 13일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서예지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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