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호감 있는 사람 있다” 고백… 박명수 “연예인인가?”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에 새로운 손님으로 방문한 김민종이 정은지와 하니에게 ‘썸녀’의 존재를 털어놓으며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15일 방송을 앞둔 ‘수미산장’에서는 1990년대 최고의 꽃미남 스타로 불리며 ‘방부제 미모’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김민종이 ‘30년 절친’ 윤다훈과 함께 산장을 찾아온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산장지기들과 함께 약초를 캐 오라고 미션을 부여했다.

이에 김민종과 윤다훈은 정은지, 하니와 함께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정은지와 하니가 ‘진실게임’을 제안했고, 하니가 “나는 현재 썸 타고 있는 사람이 있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민종은 “있다”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정은지는 “제발 잘 돼야 한다.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윤다훈은 “누군지는 묻지도 않고 무조건 잘 되래”라며 폭소했다.

정은지와 하니는 “누군지는 안 궁금하다. 그것까진 원하지 않는다”라며 환호를 계속했고, 김민종은 쑥스러워하던 중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지”라고 말했다.

김민종의 ‘썸 고백’을 들은 박명수는 “연예인이에요? 아니면 혹시 ‘준 연예인’?”이라고 모두가 궁금한 질문을 이어갔다.

산장지기 정은지와 하니의 설렘을 이끌어낸 김민종의 이야기는 15일 밤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