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YELLOW', 새벽에 쓴 내 일기장 같은 앨범”

강다니엘이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시도들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 3층에서는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COLOR'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인 이번 새 앨범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새 앨범 설명을 이어가며 “지난 곡들보다 목소리를 날카롭게 만들어 노력을 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강다니엘은 “그리고 이번 앨범은 내게도 실험적이고 도전을 많이 한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이전 곡이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내면의 고통을 표현하려고 했다. 아마 의미를 상징하는 오브제들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늘 하고 싶던 주제 모순과 이중성에 대한 주제로 음악을 만들었다. 나의 속마음이 솔직하게 들어간 새벽에 쓴 일기장 같은 앨범”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Antidote'는 기존 K팝에서는 흔히 시도 되지 않았던 Alternative R&B로 완성됐다. 구간마다 Rock 요소도 가미해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진화를 예고한다.

작곡은 PARTYNEXTDOOR, Khalid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Jonathan Hoskins와 Anthony Pavel, MZMC이 맡았다. 믹싱 역시 Marshmello, Ed Sheeran, Justin Bieber 등의 앨범을 책임졌던 Denis Kosiak가 완성도를 높였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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