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YELLOW', 워너원 센터→성장형 아티스트의 고해성사 (종합)

강다니엘 'YELLOW', 워너원 센터→성장형 아티스트의 고해성사 (종합)

2021.04.13.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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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YELLOW', 워너원 센터→성장형 아티스트의 고해성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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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작사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앨범을 들고 나왔다. 그는 ‘새벽에 쓴 일기장’, ‘내가 고해성사를 한 앨범’이라며 그의 내면이 가득 담긴 앨범임을 어필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 3층에서는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COLOR'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인 이번 새 앨범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Antidote'는 기존 K팝에서는 흔히 시도 되지 않았던 Alternative R&B로 완성됐다. 구간마다 Rock 요소도 가미해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진화를 예고한다.

또한 작곡은 PARTYNEXTDOOR, Khalid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Jonathan Hoskins와 Anthony Pavel, MZMC이 맡았다. 믹싱 역시 Marshmello, Ed Sheeran, Justin Bieber 등의 앨범을 책임졌던 Denis Kosiak가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내가 늘 하고 싶었던 주제인 모순과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음악을 만들면 어떤 음악이 나올까 궁금했다. 나의 속마음도 풀고 솔직한 면도 들어가 있다. 새벽에 쓴 나의 일기장 같을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 'YELLOW', 워너원 센터→성장형 아티스트의 고해성사 (종합)


강다니엘 'YELLOW', 워너원 센터→성장형 아티스트의 고해성사 (종합)


강다니엘 'YELLOW', 워너원 센터→성장형 아티스트의 고해성사 (종합)

또한, 강다니엘은 이번에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장르에 록(Rock) 요소를 가미해 이전과 분명히 다른 성장을 보여줬다. 그는 “‘마젠타’를 발표하고 나서 스스로 음악적인 성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의 피드백도 들으면서 더 성장하고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실험적인 도전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더해 강다니엘은 이번 컴백 시기에 함께 하게 된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먼저 워너원 완전체에 대한 질문에 “워너원은 내게도 소중한 추억이다. 당시 실력이 부족해 아쉬운 모습도 있지만 내게도 좋은 추억이다. 기회만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 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뉴이스트, 윤지성 등과 동시기에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각자 아티스트가 되어 함께 하게 돼 설렌다. 이렇게 함께 나온 건 처음이라 기대가 되고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 “시기상으로도 내가 지금 작사에 참여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았다”며 “세상에는 멋있는 아티스트가 너무 많고 한국에서도 너무 멋있는 선배님들, 동료들이 있다. 아직 내가 아티스트로 어디까지 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나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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