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첫 번째 콘서트...6월 20일

6월 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첫 번째 콘서트가 내일 4월 15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티켓 오픈된다.

이번 ‘안단테 첫 번째 콘서트’는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가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콘서트로 JTBC ‘팬텀싱어3’에서 화제가 된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9일과 20일 양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와디즈 DAY’ 6월 20일 회차 펀딩을 통해 그 장르만큼이나 독특하고 매력적인 행보를 보인다.

'안단테'의 멤버 구본수, 안동영, 윤서준은 독일, 이탈리아, 한국 등 각자 다른 나라에서 클래식 음악 학업을 마치고 JTBC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를 결성, 첫 번째 미니 앨범 ‘NO.1 The Korea Crossover’가 발매 이틀 만에 클래식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쇼케이스와 개인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안단테’ 첫 번째 콘서트 중 6월 20일 회차 공연은 이례적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여타 예매 방식과 달리 일정 금액 이상 모여야 결제가 진행되는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을 통한 이번 공연은 그간 빠르게 성장한 한국 크로스오버 음악 시장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훌륭한 지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와디즈 DAY’는 공연 티켓뿐 아니라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을 위한 ‘안단테 굿즈’까지 함께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첫 번째 콘서트 6월 20일 회차는 내일 4월 15일부터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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