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해명에도 계속되는 의혹...광고계도 난색

서예지, 해명에도 계속되는 의혹...광고계도 난색

2021.04.14.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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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해명에도 계속되는 의혹...광고계도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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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동료 배우 조종설,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광고계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지난해 서예지를 여성 유산균 제품 전속 모델로 발탁했으나, 최근 유튜브, 쇼핑몰 등에서 광고를 삭제했다. 모델을 적극 내세운 다른 제품과 달리, 제품만 등장한 사진 등으로 홍보 콘텐츠도 대체하고 있다.

서예지는 주얼리, 아이웨어, 패션 뷰티, 건강식품, 게임, 웹소설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서예지를 둘러싸고 동료 배우 조종설, 학력 위조, 학폭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광고 모델에게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입게 됐다.

서예지 측은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 같은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으나, 논란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학력 위조와 관련해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배우 활동으로 대학 생활을 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한데 대해, 그동안 서예지가 방송, 매체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대학 생활을 말한 것에 반대되는 말로 오히려 논란이 증폭됐다.

14일에는 서예지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밝힌 네티즌이 서예지로부터 지속적인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또 한번 파문이 일었다. 이후 5년 간 서예지와 함께했다는 또 다른 스태프가 "현장 스태프들에게 인사는 물론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라며 반박글을 올리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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