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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하차 뒷이야기가 3년 만에 때 지난 열애설로 되돌아왔다. 이 열애설은 상대였던 배우 서예지의 학력 의혹으로도 번졌다.
최근 김정현은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을 겪으며 이목을 끌었다. 분쟁의 쟁점은 2018년 드라마 '시간' 하차 후 11개월의 시간.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이 11개월은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의견을 다투고 있다.
이 가운데 김정현의 '시간' 하차 당시 상황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고 거리를 뒀고, 이 모습이 태도 논란으로 번진 바 있다.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서현과 거리를 두며 '시간' 속 스킨십 장면을 거부했고, 이는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뒷이야기를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예지는 13일 참석할 예정이었던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했다. 대신 이날 저녁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가 과거 김정현과 서예지의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김정현의 자신의 요구로 드라마 대본을 수정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며 "김정현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드러난 두 배우의 지난 열애는 서예지의 학력 위조 의혹으로도 번졌다. 과거 서예지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다녔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소속사는 "해당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제기됐던 학교 폭력 의혹도 다시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다만 서예지와 함께 일을 했다는 관계자들의 폭로가 등장하며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서예지와 관련한 루머까지 수면 위로 올라왔다. 14일 장태유PD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예지와 친분 이상의 관계였다는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장태유의 법률대리인은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며 "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 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열애로 시작된 논란의 여파는 끝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해당 논란으로 인해 관계 없는 이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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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정현은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을 겪으며 이목을 끌었다. 분쟁의 쟁점은 2018년 드라마 '시간' 하차 후 11개월의 시간.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이 11개월은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의견을 다투고 있다.
이 가운데 김정현의 '시간' 하차 당시 상황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고 거리를 뒀고, 이 모습이 태도 논란으로 번진 바 있다.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서현과 거리를 두며 '시간' 속 스킨십 장면을 거부했고, 이는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뒷이야기를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예지는 13일 참석할 예정이었던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했다. 대신 이날 저녁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가 과거 김정현과 서예지의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김정현의 자신의 요구로 드라마 대본을 수정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며 "김정현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드러난 두 배우의 지난 열애는 서예지의 학력 위조 의혹으로도 번졌다. 과거 서예지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다녔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소속사는 "해당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제기됐던 학교 폭력 의혹도 다시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다만 서예지와 함께 일을 했다는 관계자들의 폭로가 등장하며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서예지와 관련한 루머까지 수면 위로 올라왔다. 14일 장태유PD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예지와 친분 이상의 관계였다는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장태유의 법률대리인은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며 "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 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열애로 시작된 논란의 여파는 끝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해당 논란으로 인해 관계 없는 이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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