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거듭된 논란에 "TV의 선은 어디인가 고민"

김민아, 거듭된 논란에 "TV의 선은 어디인가 고민"

2021.04.15. 오전 09: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민아, 거듭된 논란에 "TV의 선은 어디인가 고민"
AD
방송인 김민아가 방송 수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는 더원, 이필모, 파파금파,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민아에게 "제2의 장성규라고 불린다"라며 "예능을 해보니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김민아는 "많은 분이 있을 때 말할 타이밍을 잡는 게 가장 어렵다. 또 TV의 선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아진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에서 영화 '내부자들' 속 이경영의 19금 폭탄주 장면을 따라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에서도 남자 중학생을 향한 성희롱적 발언으로 지적을 받았다.

김민아, 거듭된 논란에 "TV의 선은 어디인가 고민"

김민아의 말을 들은 김용만은 "경력이 있어야 한다. 나중에 괜찮아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민아를 향해 "비공식적으로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아는 "제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웃으며 말한 뒤 "20년 전인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147이 나왔다. 지금도 그렇게 나올지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