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LOVE SONG’, 군백기도 못 막은 천생 아이돌 본능 (종합)

윤지성 ‘LOVE SONG’, 군백기도 못 막은 천생 아이돌 본능 (종합)

2021.04.15.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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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LOVE SONG’, 군백기도 못 막은 천생 아이돌 본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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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한 번 ‘지성이면 감성’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민다.

15일 오후 2시 윤지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Temperature of Love'는 윤지성이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각 노래들을 부르면서 느꼈던 감정을 온도에 비유했다. 그러면 더 전달이 잘 될 것 같아서 제목마다 온도를 붙여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지성은 “2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팬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해 오던 걸 엎는 그런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팬들에게 빨리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윤지성 ‘LOVE SONG’, 군백기도 못 막은 천생 아이돌 본능 (종합)


윤지성 ‘LOVE SONG’, 군백기도 못 막은 천생 아이돌 본능 (종합)

또한, 그는 외적인 요소에도 변화를 줬다면서 “일단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힘들었다. 내가 체질적으로 근육이 잘 안 생기더라. 벌크업을 하고 싶었지만 살크업만 되어 체중관리를 다시 시작했다. 대중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금발 염색에도 도전했다”고 말해 군 제대 후 칼을 갈고 나온 윤지성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 가운데 윤지성은 강다니엘, 뉴이스트 황민현 등 워너원 전 멤버들과 같은 시기에 컴백을 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서로 언제쯤 나오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는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 솔로 활동을 하다 보면 외로울 때도 있는데 나와 함께 했던 친구들이 있어주면 대기실의 이름만 봐도 의지가 된다”며 여전히 워너원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지성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곡에 대해 윤지성은 “후렴구가 귀에 꽂히는 곡이다. 회사 분들도 '네가 보고 싶어'라는 가사 하나만큼은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며 “보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보고 싶은 사람이 생길 때 들으면 좋다. 그리고 그 보고 싶은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고 숨길 수 없는 아이돌 본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L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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