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년 동반입대 예상...빅히트뮤직 "드릴 말씀 없다"

방탄소년단 내년 동반입대 예상...빅히트뮤직 "드릴 말씀 없다"

2021.04.21.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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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내년 동반입대 예상...빅히트뮤직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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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동반입대설이 제기됐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하이브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중순까지 동반 입대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입대 전 사전제작 효과를 통해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유 연구원은 "BTS는 비틀즈와 마이클잭슨 레벨의 월드스타라서 군 복무 후에도 지속적인 흥행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입대 후에도 하이브의 입지를 지킬 아티스트 라인업도 언급됐다. 유 연구원은 "하이브는 세븐틴을 시작으로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국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도 합류했다"라며 "올해 3분기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최소 5개의 남녀 신인 아이돌 데뷔 라인업이 탄탄하게 갖춰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뮤직 측은 "병역 관련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하이브가 지난 19일 공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 진부터 1997년생 정국까지 멤버 전원이 현역병 입영대상 멤버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 진은 내년 말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앞서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군 입대 관련 질문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문제라 생각하고,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하겠다. 시기가 되면 언제든 응할 예정"이라고 답한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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