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코로나19 확진, '꿈꾸라' DJ 전효성 검사...'컬투쇼'는 접촉無(종합)

권혁수 코로나19 확진, '꿈꾸라' DJ 전효성 검사...'컬투쇼'는 접촉無(종합)

2021.04.22.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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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코로나19 확진, '꿈꾸라' DJ 전효성 검사...'컬투쇼'는 접촉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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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 전효성도 검사를 받는다. 또 다른 고정 프로그램인 '컬투쇼'는 여파를 피해갔다.

22일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 권혁수가 19일 생방송에 참여한 MBC라디오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의 경우 DJ 전효성과 제작진도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MBC 관계자는 YTN star에 "권혁수 씨 확진 소식을 전해듣고 밀접 접촉자인 전효성 씨와 제작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라고 알렸다. 이날 방송은 목요일 고정 게스트인 유승우가 임시 DJ를 맡아 MBC 아나운서 김수지와 함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MBC 측은 20일과 21일 방송에 출연한 다른 출연자들(스테이씨, 수현 등)에게도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으며, 검사 결과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권혁수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도 고정 코너를 맡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에는 이 프로그램 스케줄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혁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PPL 대사관'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인데, 이 코너는 생방송이 아닌 수요일 녹음으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혁수는 지난 14일, 확진자와 접촉 전에 이미 녹음을 마쳤다.

또한 권혁수는 당초 21일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상황을 인지하고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권혁수는 무증상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정산 담당자와 지난 14일 미팅을 진행한 뒤 감염됐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영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JH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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