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맨하우스' 측 "김민아 하차, 반성 이어갈 것"

'왜냐맨하우스' 측 "김민아 하차, 반성 이어갈 것"

2021.04.2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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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맨하우스' 측 "김민아 하차, 반성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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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맨하우스' 측이 방송인 김민아의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웹예능프로그램 '왜냐맨하우스' 유튜브 채널에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을 해당 영상을 통해 "이런 저런 사건 사고가 많았던 지난 영상 이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서 복귀하려 했지만 다른 일이 터졌다"며 김민아의 19금 개인이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제작진은 "영상을 기다려주신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며 "관련해서 많은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반성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민아와 함께 '왜냐맨하우스'를 진행하던 장민철, 유키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또 둘만 남았구나"라며 그 동안 촬영해왔던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근황을 전했다.

유키카가 "왜 이렇게 됐을까"라며 김민아의 하차에 대해 입을 떼자, 장민철은 "없는 사람 탓할 수 없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어 김민아가 1회 때 쓰고 등장했던 종이백이 화면에 잡혔고, "누군가가 보인다면 기분 탓입니다"라며 김민아를 연상케 하는 자막이 등장했다.

'왜냐맨하우스'는 4주 간의 방송분을 미리 촬영해뒀으나, 이를 모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장민철과 유키카가 진행하는 '소원을 들어줘'가 지속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김민아는 '왜냐맨 하우스' 영상에서 영화 '내부자들' 속 장필우(이경영)의 접대 장면을 따라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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