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호러 '괴담' 크랭크업...김도윤·서지수·아린·셔누·주학년 등 출연

'프듀' 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괴담'(가제)이 지난 4월 29일 크랭크업했다.

'괴담'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공포가 아닌 아파트, 터널, 방탈출 카페, 학교, 치과, 회사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층간 소음, 중고가구, 마네킹, SNS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다. 10개 에피소드를 숏폼(short-form,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내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도윤, 봉재현, 서지수, 설아, 셔누, 아린, 알렉사, 엑시, 오륭, 이민혁,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해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호흡을 예고한다. 이미 영화와 TV를 오가며 활약 중인 연기 베테랑부터 무대 위에서 끼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 뮤지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도시괴담'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BTS, EXO 등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덧댈 예정이다. 여기에 '도시괴담'을 제작한 쟈니브로스㈜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공동으로 제작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한다.

'괴담'은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각 아티스트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