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오월의 청춘’ 고민시 “전라도 사투리는 처음, 레슨 받으며 연습”

실시간 주요뉴스

방송

‘오월의 청춘’ 고민시 “전라도 사투리는 처음, 레슨 받으며 연습”

2021년 05월 03일 14시 34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 ‘오월의 청춘’ 고민시 “전라도 사투리는 처음, 레슨 받으며 연습”_이미지
‘오월의 청춘’을 통해 돌아온 배우 고민시가 사투리 연기 준비 과정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송민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 등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날 고민시는 “충청도 사람이라 충청도 사투리를 다른 작품에서 경험한 적 있었다. 전라도 사투리는 처음이라 사투리 수업도 받고, 녹음 파일 들으며 대본 준비를 했다. 그 속에서 저의 색깔로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연습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송 감독은 “사투리 선생님이 두 분 계신다. 정확한 사투리보다 각 배역에 맞는 사투리를 연습했다. 보면 말투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사투가 없다.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월의 청춘'에서 이도현은 자신을 예단하는 모든 것을 거부하는 선천적 청개구리 캐릭터 황희태로 돌아왔다. 그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편견과의 전쟁’이다. 미혼모의 아들에 대한 편견들을 깨부수기 위해 매년 반장과 전교 1등을 도맡아 서울대 의대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고민시는 광주 평화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김명희로 분한다. 맨몸으로 고향을 떠나 광주 생활을 하는 독종 3년차 간호사 역할을 맡았다. 명희는 과거의 상처를 잊으려 더욱더 바쁘게 자신을 혹사시킨다.

금새록은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법학과 잔 다르크’ 이수련으로 변신한다. 그는 대대로 광주지역을 주름잡고 있는 유지 집안의 외동딸로, 사업체와 공장을 운영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그러나 수련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더욱 앞장선다.

이상이는 수련의 세 살 터울 친오빠 이수찬을 맡는다. 그는 프랑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해, 실질적으로 가업을 물려받을 후계자다. 수찬은 옛 세대의 전형적인 ‘남자다운 남성상’으로, 가족에 헌신하고 책임감 있는 스타일이다.

첫 방송은 오늘(3일) 밤 9시 30분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