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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패션 어록도 화제… “명품 싫어한다고 말해도 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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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패션 어록도 화제… “명품 싫어한다고 말해도 가식”

2021년 05월 05일 10시 5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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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그의 패션 관련 어록도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2013년 5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그는 패션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재치 있게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한혜진은 윤여정에게 “오늘도 스키니진을 입으셨다. 선생님 연세에 누가 입으시겠냐. 아무나 소화하기 어렵다”라며 그의 패션을 칭찬했다. 이에 윤여정은 “입고 우기고 다니면 소화가 된다. 김민희가 패셔니스타라 옷을 잘 입는다. 민희에게 옷을 사라고 하고 그 옷을 그대로 구입한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 민희와 같은 옷을 입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 패션 어록도 화제… “명품 싫어한다고 말해도 가식”

또한 40년 전 원조 패셔니스타로 핫팬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그때는 1, 2위 그런 거 정하지도 않았다. 사람들이 40년 전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좀 자랑 같나?”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경규는 시대를 앞서간 패션 감각으로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윤여정에게 값비싼 명품만 입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윤여정은 “명품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것도 가식이다. 돈이 없어서 그렇지 명품 좋다. 명품을 사고 10년을 입는다. 한번 저지르고 나면 한동안 쇼핑을 끊는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윤여정 패션 어록도 화제… “명품 싫어한다고 말해도 가식”

한편 윤여정은 앞서 25일(현지시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 아시아 여성 배우로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두 번째로, 64년 만이다.

윤여정의 수상 직후 할리우드를 매료시킨 그의 수상소감부터 55년의 연기 인생과 각종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그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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