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군, 깜짝 응원 받으며 생방송 '인기가요' 첫 출격

박군과 깜짝 응원군단이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된 박군을 응원하기 위해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TOP 6안에 들며 큰 화제를 모은 나상도, 최우진, 손빈아가 총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인기가요’ 무대가 신기하기만 한 네 사람은 여러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풍으로 구수하게 흥얼거리며 들뜬 마음을 표출해 母벤저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우연히 마주친 ‘경이로운 아이돌’ 김세정과의 만남에 수줍어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세정은 박군에게 무대에서 떨지 않는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모두의 응원에도 생방송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긴장하는 박군 모습에 어머니들도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봐야 했다.

한편, 최우진의 아담하면서도 소박한 자취방을 찾은 트롯맨들이 복권 긁기에 열중하며 당첨금으로 가장 하고 싶은 한 가지를 밝혀 녹화장에 짠내를 유발하기도 했다.

박군의 ‘인기가요’ 데뷔기는 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