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고소' 구혜선, SNS에 "현생 살기 바쁜 1인" 어필

'유튜버 고소' 구혜선, SNS에 "현생 살기 바쁜 1인" 어필

2021.05.09.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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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고소' 구혜선, SNS에 "현생 살기 바쁜 1인"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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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과 관련 동료배우가 작성한 진술서를 공개한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자신의 바쁜 근황을 SNS에 공개했다.

구혜선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의 뉴스! 현생 살기 바쁜 1인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은 구혜선이 세종시에서 개최한 전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展'와 관련해 한 방송사와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 속 구혜선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었고 관객들을 만날 수 없었는데, 5월이 되어 이렇게 관람객들을 만나게 돼 굉장히 반갑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틀 전인 7일 구혜선은 법률대리인 리우를 통해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했다. 구혜선 측 법률대리인은 "유튜버 이진호가 2021. 5. 3. 자신의 개인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구혜선 씨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구혜선씨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판단하여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는 "안재현이 구혜선과 결혼한 상태에서 다른 여배우와 스킨십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는 구혜선 친구이자 톱 여배우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이에 구혜선 측은 진술서가 서술한 안재현의 행동이 사실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안재현의 예능 컴백 시기와 맞물려 구혜선이 폭로를 주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구혜선은 안재현을 용서했다는 장문의 입장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은 "이번 일로 인하여 친구가 저로 인해 불이익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진술서 작성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모쪼록 저와 함께 지냈던 그분에게도 시작하는 일들에 대하여 격려해주시고 과거의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한 일이지만 여러분들은 품어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 남편인 안재현을 두둔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lyn@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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