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정현은 명예 회복 선언…서예지는 두문불출

[Y이슈] 김정현은 명예 회복 선언…서예지는 두문불출

2021.05.13. 오전 10: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이슈] 김정현은 명예 회복 선언…서예지는 두문불출
AD
배우 김정현이 숨 고르기를 마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그와 함께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는 시상식에도 불참할 것을 밝혔다. 논란 이후 그가 출연한 영화 홍보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고 두문불출 중인 그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 김정현 측은 “김정현 배우는 금일(12일)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김정현 측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2021.05.11.), 말하지 않은 많은 억울한 사정이 있었으나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하여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하했다.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면서 법무법인 율과 함께 해당 사안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전했다.

김정현 측은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해 최초 논란 이후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행보를 걸을 것을 분명히 했다.


[Y이슈] 김정현은 명예 회복 선언…서예지는 두문불출


[Y이슈] 김정현은 명예 회복 선언…서예지는 두문불출

이 가운데 한 온라인 매체의 보도로 김정현과 함께 사적인 메신저 내용이 폭로된 서예지는 여전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서예지는 그가 출연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도 불참하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 그러나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에서 서예지가 김소현, 신혜선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그가 수상을 위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지면서 참석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서예지 측은 지난 11일까지는 “시상식 참석을 논의 중”이라는 답을 내놓았으나 다음 날인 12일 개인 사정을 들어 시상식 불참을 결정했다. 논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예지의 시상식 참석이 결국 무산된 것.

즉, 김정현은 공식적인 법적 절차를 밟아 명예 회복에 나섰고 서예지는 아직도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 두 배우가 여전히 살아있는 논란의 불씨를 어떻게 꺼드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OSEN]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