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13일 사망..."멤버·동료 슬픔 속 애도" (종합)

엠씨더맥스 제이윤, 13일 사망..."멤버·동료 슬픔 속 애도" (종합)

2021.05.13.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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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윤재웅)이 팬들의 곁을 떠났다. 향년 39세.

13일 제이윤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이윤은 지난 2000년 3인조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엠씨더맥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베이시스트 등의 포지션을 맡았으며 다수의 노래들을 작곡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는 모노토닉 멤버로 활동했다.

소속 그룹 엠씨더맥스의 곡들은 물론 더 넛츠, 자두 등 뮤지션들의 노래들을 다수 작곡했다. 이 외에도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 여러 아이돌 가수들의 곡들을 작곡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세계를 펼쳐왔다.

지난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바이올린 연주 영상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바이크 원정대: 인 이탈리아'는 그의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lyn@ytnplus.co.kr)
[사진제공=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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