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아픈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 신동엽 “잘 버텨주길” 위로

서장훈, 아픈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 신동엽 “잘 버텨주길” 위로

2021.05.17. 오후 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서장훈, 아픈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 신동엽 “잘 버텨주길” 위로_이미지
AD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어머니의 건강 악화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동엽이 서장훈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트로트 가수 박군이 이상민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 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신동엽은 "사실 장훈이도 계속 눈물을 흘리는데 어머니가 조금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신다"며 "요즘 굉장히 힘든 마음으로 방송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당신(어머니)의 입장이라면, 내가 아파 하늘로 떠났을 때 자식이 슬퍼하길 바라실까, 잘 버티며 열심히 지내길 원하실까를 생각해 본다면 당연히 후자일 것 같다. 장훈이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잘 버텼으면 좋겠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