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근형·류현경·박진희, '모범택시' 카메오 출격…박준우PD와 의리

'모범택시'가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으로 후반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1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박근형, 류현경, 박진희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깜짝 출연한다.

세 배우는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준우PD의 신작 '모범택시'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박근형이 13회에 등장한다. 그는 극 중 대모 백성미(차지연)의 남편 역을 맡아 이미 촬영을 마쳤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백성미가 일명 '대모'가 되기까지 어떤 방식으로 성장해왔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박진희와 류현경은 촬영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16회 말미에 깜짝 등장해 '모범택시'의 마지막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범택시'는 꾸준히 시청률 15%를 웃돌며, 동시에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부로 넘어서며 김도기(이제훈)와 강하나(이솜)의 공조,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와 대모 백성미의 대결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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