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前 매니저 임송,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30kg 빠져… 안타까운 근황

박성광 前 매니저 임송,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30kg 빠져… 안타까운 근황

2021.05.25.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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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이 매니저' 임송을 만나기 위해 창원으로 이동한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송은 이들 부부를 어머니 식당으로 데려가 함께 식사를 했다.

박성광은 임송이 예전과 달리 많이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못 먹냐. 송이는 계속 먹는게 매력인데"라며 염려했다. 임송은 "밥을 많이 못 먹는다"라며 체중이 30kg 빠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성광 前 매니저 임송,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30kg 빠져… 안타까운 근황


박성광 前 매니저 임송,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30kg 빠져… 안타까운 근황

그의 어머니는 병원 검사 결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 심리적인 요인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송은 계속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 매니저로 얼굴을 알린 임송은 이후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6개월 동안 월급도 밀렸다고. 임송은 결국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으며 고향인 창원으로 오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임송은 친구들과 대학교 인근에 카페를 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며 매출은 바닥을 찍었다. 임송은 일일 매출 최저 금액이 0원인 적도 있었다며 140만원 가량의 임대료는 매달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는 임송의 카페를 홍보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SNS를 통해 카페에서 사인회가 열린다고 홍보했고, 임송은 마카롱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박성광은 임송을 위해 준비해온 돼지머리 케이크에 현금을 잔뜩 꽂아주고는 카페 홍보를 위해 이솔이와 함께 움직였다. 일단 이솔이는 SNS를 통해 박성광의 사인회가 열린다며 카페 홍보글을 게시했다.

이날 임송은 이들 부부가 도운 2시간 동안 최고 매출 14만원을 기록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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