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정화 측, 남편 유은성 ‘동성애 반대’ 발언 사과… “심려 끼쳐 죄송”(종합)

[Y이슈] 김정화 측, 남편 유은성 ‘동성애 반대’ 발언 사과… “심려 끼쳐 죄송”(종합)

2021.05.25.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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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이슈] 김정화 측, 남편 유은성 ‘동성애 반대’ 발언 사과… “심려 끼쳐 죄송”(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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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화의 동성애 연기를 두고 그의 남편인 가수 유은성의 경솔한 발언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김정화 측이 대신 사과 입장을 전했다.

25일 오후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은성은 아내인 김정화가 극중 동성애 연기를 하는 것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이에게 직접 답변을 달며, ‘동성애를 반대한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Y이슈] 김정화 측, 남편 유은성 ‘동성애 반대’ 발언 사과… “심려 끼쳐 죄송”(종합)

유은성은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동성애가 아니다”라고 작품과 관련된 내용을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또한 “아내도 저 역할에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 갖아줘서 감사하다.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 저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성애를 두고 찬성과 반대의 논리로 접근하는 그의 태도를 비롯해 한창 방영 중인 작품의 스포일러까지 했다는 점을 두고 대중의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유은성 본인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입을 닫았지만, 관련 지적이 이어지자 김정화의 소속사가 대신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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