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그림 경매, 저작권 침해 인지 못했다...죄송" 사과

이유비 "그림 경매, 저작권 침해 인지 못했다...죄송" 사과

2021.06.02. 오후 10: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유비 "그림 경매, 저작권 침해 인지 못했다...죄송" 사과
AD
배우 이유비가 자신의 그림 관련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이유비의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후 "커먼옥션에서 자선 경매에 대한 제안을 받고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그려놨던 그림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추후 포켓몬 코리아의 의견을 수렴해 자선 경매의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유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그림이 유명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라는 것과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수익은 즉 저작권과 관련이 있고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유비는 이같은 사과 입장을 내게 됐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출처 = 이유비 SNS 캡처]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