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이욱, 혼인신고 1년만에 오늘(5일) 결혼..."행복하게 잘 살 것"

벤♥이욱, 혼인신고 1년만에 오늘(5일) 결혼..."행복하게 잘 살 것"

2021.06.05.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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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과 이욱 W재단 이사장이 코로나19로 1년가량 연기한 결혼식을 오늘 올린다.

5일 오늘, 벤과 이욱 이사장은 서울 모처에서 두 사람의 가족 친지만 모인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4일 벤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다"라며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벤 소속사 메이저나인 또한 “가족 친지만 모여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 코로나 시국이라 방역 수칙 또한 철저히 지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날 결혼식 축가에 김태우와 2F가 나선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열애를 인정한 벤과 이욱 이사장은 1년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고 혼인신고만 한 채 같이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열애중' '꿈처럼' '180도' '오늘은 가지마'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욱 이사장은 기후변화, 기후난민 구호, 자연 보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W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 제공 =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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