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블핑 제니 일면식도 없다는 한예슬, 악성루머에 직접 '반격' (종합)

[Y이슈] 블핑 제니 일면식도 없다는 한예슬, 악성루머에 직접 '반격' (종합)

2021.06.05.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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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연일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를 만난 적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무차별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예슬은 4일 자신의 SNS에 보라색 람보르기니에 기대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조만간 썰 풀어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나도 이젠 못 참아.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라는 글을 썼다.

이에 네티즌들이 해당 게시글에 한예슬의 루머에 관한 댓글을 달았다. 특히 "제니의 뺨을 때린 게 사실이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한예슬은 직접 "제니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버닝썬과 관련해서도 해명해달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기다림의 미학. 조금만 기다려 달라. 아주 디테일하게 풀어드리겠다."고 말했고 "썰 말고 소송 걸어달라. 진실을 보여달라"고 단 댓글에 한예슬은 "소송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고 답댓글을 달았다.


앞서 한예슬은 별안간 블랙핑크 제니 폭행 루머를 비롯해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몸살을 앓았다. 특히 몰래 영업을 하는 가라오케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가 과거 여러 여성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제비'라는 의혹에 휩싸이며 큰 파장을 낳았다. 이에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가라오케 출신임을 인정하면서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며 남자친구를 감쌌고, 피해자들 보다는 남자친구를 믿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버닝썬 사건'에 등장하는 여배우가 자신이라는 의혹은 물론, 블랙핑크 제니의 뺨을 때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는 등 연이은 구설수 해명에 나섰다.

같은 날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예슬을 보호하기 위한 칼 빼들기에 나섰다.


소속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다양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본인이 직접 말한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길 바란다.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을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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