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주춤한 '나 혼자 산다'에 MC 전현무가 돌아온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인 만큼, 그의 복귀에는 남다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전현무가 이날 진행된 400회 특집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팬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전현무가 해당 특집을 시작으로 다시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는 소식이었다.
다음날인 8일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촬영에 임한 전현무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 혼자 산다' 400회를 기념하는 얼음 조각상 옆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웰컴 전 회장님"이라고 전현무를 반기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으셨다"는 글을 게재해 그의 복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전현무의 복귀는 약 2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적은 없었으나, 그는 영상을 통해 '나 혼자 산다'에 몇 차례 출연한 바 있다. 축하 영상을 보내는가 하면, 기안84의 집들이 손님으로 전현무가 초대돼 '나 혼자 산다'와의 인연을 이어왔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할 당시에도 전현무는 SNS를 통해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출연자들과의 우정도 잊지 않았다.
그의 완전한 복귀에는 특별한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지개 모임 2대 회장이었기 때문. 그가 회장이었던 무지개 모임은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올해의 프로그램상 수상, 대상 수상자 배출이라는 쾌거를 꾸준히 이뤘다. 당시 무지개 모임은 '얼간이들' '나래 바르뎀' 등 출연자마다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출연자 간의 케미스트리가 최고조였다.
이런 전성기의 중심에 있던 그이기에, 그의 복귀가 '나 혼자 산다' 상승세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처음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영상을 보고도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줬던 전현무. 기존 멤버들이 일부 떠나긴 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나래, 성훈, 기안84 등과 새롭게 그려나갈 스토리도 궁금해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하차 후 공교롭게도 완만한 하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기존 멤버들이 떠나고, 혼자 사는 모습이 담긴 VCR 역시 게스트 위주로 꾸려지면서 절친한 사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케미스트리가 이전처럼 묻어나지 않기 때문. 사적 모임까지도 이슈가 됐던 전성기의 무지개 모임을 전현무 회장이 재정비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MBC]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전현무가 이날 진행된 400회 특집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팬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전현무가 해당 특집을 시작으로 다시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는 소식이었다.
다음날인 8일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촬영에 임한 전현무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 혼자 산다' 400회를 기념하는 얼음 조각상 옆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웰컴 전 회장님"이라고 전현무를 반기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으셨다"는 글을 게재해 그의 복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전현무의 복귀는 약 2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적은 없었으나, 그는 영상을 통해 '나 혼자 산다'에 몇 차례 출연한 바 있다. 축하 영상을 보내는가 하면, 기안84의 집들이 손님으로 전현무가 초대돼 '나 혼자 산다'와의 인연을 이어왔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할 당시에도 전현무는 SNS를 통해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출연자들과의 우정도 잊지 않았다.
그의 완전한 복귀에는 특별한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지개 모임 2대 회장이었기 때문. 그가 회장이었던 무지개 모임은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올해의 프로그램상 수상, 대상 수상자 배출이라는 쾌거를 꾸준히 이뤘다. 당시 무지개 모임은 '얼간이들' '나래 바르뎀' 등 출연자마다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출연자 간의 케미스트리가 최고조였다.
이런 전성기의 중심에 있던 그이기에, 그의 복귀가 '나 혼자 산다' 상승세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처음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영상을 보고도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줬던 전현무. 기존 멤버들이 일부 떠나긴 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나래, 성훈, 기안84 등과 새롭게 그려나갈 스토리도 궁금해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하차 후 공교롭게도 완만한 하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기존 멤버들이 떠나고, 혼자 사는 모습이 담긴 VCR 역시 게스트 위주로 꾸려지면서 절친한 사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케미스트리가 이전처럼 묻어나지 않기 때문. 사적 모임까지도 이슈가 됐던 전성기의 무지개 모임을 전현무 회장이 재정비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MBC]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