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보연 "전 남편 전노민 10년만 재회...기분 이상"

'라디오스타' 김보연 "전 남편 전노민 10년만 재회...기분 이상"

2021.06.1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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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보연 "전 남편 전노민 10년만 재회...기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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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10년 만에 작품에서 만난 전 남편 전노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보연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보연은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이야기를 전하며 전노민과 재회한 상황을 언급했다.

김보연은 "(전노민과) 거의 10년 만에 봤다. 그동안 연락 한 번 하지 않고 지냈다"며 "이혼한 뒤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니 기분이 이상했다"고 당시 기분을 설명했다.

이어 "가만 있으면 더 어색할 것 같아 내가 먼저 '잘 지내셨죠?'라고 말을 걸었다"며 "극중 '두 분 인상이 좋으시네요'라는 대사와 함께 인사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두 명을 번갈아 쳐다봐야 하는데 허공을 봤었다"고 말해 어색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부부라는 게 살다보면 남이 되고 그런 것이지 않냐"라며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김보연은 "난 단순한 사람이다. 남녀 관계에선 쿨하다"고 답했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결혼 8년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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