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달집2' 강궁PD "여진구, 시즌1과 많이 달라져서 컴백"(인터뷰)

단독 '바달집2' 강궁PD "여진구, 시즌1과 많이 달라져서 컴백"(인터뷰)

2021.06.12.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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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달집2' 강궁PD "여진구, 시즌1과 많이 달라져서 컴백"(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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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2' 강궁PD가 시즌1 막내 여진구를 게스트로 맞은 소회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연출 강궁, 송명진) 10회에는 배우 여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달집' 삼형제와 제주에서의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바퀴 달린 집' 시즌1에서 삼형제의 막내로 맹활약을 펼친 여진구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한 대신 10회 게스트로 찾아왔다. 시즌2에서는 여진구를 대신해 임시완이 삼형제의 막내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강궁PD는 YTN star와의 통화에서 "여진구가 시즌1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며 놀라워했다.

강궁PD는 "형들의 표현을 빌려보자면 진구가 이상한 걸 배워왔다. 장난이 늘어서 형들이랑 농담도 곧잘 하더라"며 달라진 여진구에 거듭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김희원이 '여기 조랑말도 나와요?'라고 묻자 진구가 '말은 안 나오고 노루가 나와요'라고 받아치더라. 형들이 장난을 치면 진구가 한 마디 더 얹기도 한다. 달라진 모습이 정말 웃기다"고 전했다.

시즌1 막내 여진구와 시즌2 막내 임시완의 조합은 어땠냐는 질문엔 "둘이 죽이 잘 맞는다"며 흐뭇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궁PD는 "진구와 시완이가 별 거 아닌 것으로도 꺄르르 웃어대는 게 정말 또래 친구를 만난 편안한 느낌이었다. 시완이가 형들이랑 있을 때의 느낌도 재밌지만, 진구나 유정이 같이 자신보다 어린 친구를 만나는 느낌도 참 재밌더라. 시완이가 또래의 동성 친구와 있을 땐 이런 모습도 있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단독] '바달집2' 강궁PD "여진구, 시즌1과 많이 달라져서 컴백"(인터뷰)

또한 강궁PD는 여진구가 돌아오자 '바달집'의 큰 형님인 성동일과 김희원이 "정말 신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강궁PD는 "두 형님들이 시도 때도 없이 '진구야, 네가 오니까 좋다' 하면서 꺄르르 웃더라. 이제야 네 가족이 다 모여 완전체를 이룬 것 같았다. 보통 우리가 손님을 모셔야 하는데, 손님이 아니라 가족이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평소보다도 더 훈훈한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궁PD는 '시즌3는 4형제로 가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저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으로 강궁PD는 "진구가 형님들한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막내지만, 저 역시 정말 사랑하는 막내다. 막내들이 너무 잘 나가서 문제지만, 시완이랑 함께 다 같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tvN ‘바퀴 달린 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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