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랑식객’ 故 임지호, 오늘(14일) 가족·지인 배웅 속 영면 (종합)

‘방랑식객’ 임지호가 가족들과 지인들의 배웅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난다.

14일 싈낙원 김포 장례식장에서 고(故) 임지호의 발인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을 전한바 있다 향년 65세.

고 임지호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등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좋은 식재료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떠도는 모습으로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임지호는 MBN ‘더 먹고 가’ 등을 통해 강호동, 황제성 등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였기에 이번 비보가 더욱 안타깝다.

이 같은 비보에 그와 호흡을 맞춘 강호동, 황제성, 김수로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영화 ‘밥정’의 박혜령 감독, 김시중 CP, 황교익 평론가 등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MB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