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EXID 출신 정화, '원 더 우먼' 출연…첫 지상파 드라마

단독 EXID 출신 정화, '원 더 우먼' 출연…첫 지상파 드라마

2021.06.14.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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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ID 출신 정화, '원 더 우먼' 출연…첫 지상파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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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드라마 '원 더 우먼'에 발탁됐다.

14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박정화는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한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가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뀐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를 그린 드라마다.

박정화는 9시 뉴스를 진행하는 방송사 대표 아나운서 박소이 역을 맡는다. 박소이는 흙수저 출신 아나운서 지망생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해온 인물로 재벌 안주인 자리까지 탐내는 야망가다.

지난 2012년 EXID로 데뷔한 박정화는 '위아래'의 역주행을 타고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정화는 연기자로 전향, 웹드라마 '사회인',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 '용루각2: 신들의 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원 더 우먼'은 박정화가 처음으로 출연하는 지상파 드라마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연기를 이어온 만큼, 그가 안방극장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 더 우먼'은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굿 캐스팅'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하늬, 이상윤, 이원근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올해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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