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강승윤 "시리즈 합류 영광...연기자로서 걸어갈 길에 큰 발자국"

그룹 위너 출신 강승윤이 '보이스4'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tvN 새 금토 드라마 '보이스4'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과 함께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이 자리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낸다.

강승윤은 극중 사이버 수사대 특채 출신의 콜팀 요원 ‘한우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강승윤은 "작품성 높고 사랑받는 시리즈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다른 선배들과 함께 나올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라며 벅찬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승윤은 "앞으로 연기자로서 걸어갈 길에 '보이스'를 했다는 것이 저에겐 너무 큰 발자국이 될 것 같아 꼭 하고 싶었다"며 "이전 시리즈를 싹 정주행 했고, 다른 작품들과 또 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이스4'는 오는 6월 18일(금)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