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신마리아 연기, 버거웠지만 행복"

'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신마리아 연기, 버거웠지만 행복"

2021.06.21.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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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신마리아 연기, 버거웠지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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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하차 심경을 전했다.

하재숙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케이 광자매'에서 죽음으로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은 "신마리아를 연기하면서 실제의 나와 그녀의 엄청난 간극에 지치고 힘들기도"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내안의 지독한 외로움과 열등감을 끄집어내야만 하는 순간들과 마주하기가 너무 두렵기도 했지만 나만은 그녀와 따뜻하게 눈 마주치고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었습니다"라며 "내안의 격정적인 감정들을 끊임없이 끄집어 내는 작업이 너무 버거웠지만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하재숙은 "부디 그녀의 마지막은 따뜻했길. 그녀의 마지막은 달콤한 꿈처럼 포근했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방송된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가 배변호(최대절)와 떠난 신혼여행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오케이 광자매'는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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