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상대 위해 함구"vs송다예 "누굴 생각해서 함구?" (종합)

김상혁 "상대 위해 함구"vs송다예 "누굴 생각해서 함구?" (종합)

2021.06.24.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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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상대 위해 함구"vs송다예 "누굴 생각해서 함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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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그의 전 부인인 송다예 간의 갈등이 불거졌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프로그램 '애동신당'에는 김상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상혁은 무속인에게 결혼운을 물으며, 지난해 파경을 맞이하게 된 일을 언급했다. 당시 김상혁은 연인이었던 송다예와 부부가 됐으나,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별을 택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인 이혼 절차는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알려진 것도 많은데 안 알려진 일도 많다"며 "개인사면 이야기하겠다. 그런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고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친구가 함구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상혁은 전 부인에 대해 "욕하고 싶지 않다"며 "제 선택, 그 친구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상혁은 지난 3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이미 이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헤어지긴 했지만 이혼남은 아니"라며, 과거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김상혁 "상대 위해 함구"vs송다예 "누굴 생각해서 함구?" (종합)

'애동신당'에서 김상혁이 이혼 심경을 밝힌 내용이 화제가 되자, 송다예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송다예는 자신의 SNS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송다예가 메시지를 적은 배경에는 '녹음파일&카톡캡처' 'XX증거영상'이라는 폴더명이 눈에 띈다. 해당 폴더에는 송다예가 말하는 '시원하게 공개할 것'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애동신당', 송다예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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