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도로포장공사 관련 민원, 시정할 것" (공식입장)

송중기 측 "도로포장공사 관련 민원, 시정할 것" (공식입장)

2021.07.0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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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건축 공사로 주변 이웃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송중기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2일 YTN star에 "지난해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가에 건축 공사 중인데, 도로포장공사와 관련해 주변 이웃들의 민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송중기가 매입한 사유지 중 일부가 이전에는 도로로 사용되고 있었고, 이를 포함해 설계 및 시공을 했다. 그러나 차량 교행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사유지 일부를 도로로 쓸 수 있도록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웃들이 문제로 제기한 도로 경사는 차량 교행을 위해 도로를 다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는 게 송중기 측의 해명이다. 즉, 신축 주택의 주차장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것.

다만 인근 주민들은 도로 경사가 생기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최대한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시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2일 SBS연예뉴스는 이태원2동 인근 주민들이 "도로포장공사를 원상복구하라"며 건축주인 송중기를 규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송중기 측이 진행하고 있는 공사로 인해 소음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한 것은 도로 공사. 이들은 송중기의 주택 공사 과정에서 비교적 평평했던 도로가 경사지게 변형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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