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前 아내 박유선에 고마움 표시… “힘들 때 먼저 달려오는 친구”

이하늘, 前 아내 박유선에 고마움 표시… “힘들 때 먼저 달려오는 친구”

2021.07.06.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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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이하늘이 전 부인인 박유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마지막 회에는 이하늘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앞서 이하늘은 2달 전 촬영을 진행했으나 첫 번째 촬영을 마친 후 4일 만에 동생 이현배의 사망 비보가 전해져 촬영도 잠정 중단됐다.

2개월 만에 다시 방송에 출연한 이하늘은 "인생에 큰 뭔가를 잃어버려서 인생의 재미라든지 행복이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 잃어버리니까 공허해졌다. 의욕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하늘은 "두 달 동안 기억이 안 나는 순간이 되게 많다. 그러다 문득문득 울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우선순위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전에는 돈보다 건강, 시간 이런 게 중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하늘, 前 아내 박유선에 고마움 표시… “힘들 때 먼저 달려오는 친구”


이하늘, 前 아내 박유선에 고마움 표시… “힘들 때 먼저 달려오는 친구”

이날 이하늘은 정리를 통해 변화한 집에 전 아내 박유선을 초대해 함께 했다.

이하늘은 "제가 힘들 때는 제일 먼저 달려와주는 친구다. 동생의 비보를 들었을 때 정신을 못 잡고 있었는데 전 아내가 비행기를 예약하고 나를 데리고 제주도까지 함께 가줬다. 7일간을 계속 옆에 있어줬다"며 "이번 기회에 더 고마워 하게 됐고, 앞으로 평생 '이 사람이 힘들 때 달려가겠다' 생각하는 그런 친구다. 남자, 여자를 떠나 저한테는 베프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유선은 "최근에는 자주 왔다. (이하늘이) 혼자 있는 게 좀 그래서 자주 들여다보고 있다"라며 이하늘 곁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제공 = tvN]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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