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지원, ‘우수무당 가두심’서 수정 役 확정

배우 이지원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에 출연한다.

미스틱스토리는 9일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한현희 캐릭터를 맡아 활약중인 배우 이지원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의 ‘수정’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십팔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이지원은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나우수와 가두심의 같은 반 친구로, 나우수를 짝사랑하며 그와 가까워지는 전학생 가두심에게는 묘한 질투를 느끼는 ‘수정’으로 분해 극의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작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이지원은 편의점 카페 광고, 가수 오왠의 신곡 '사랑했던 날부터 이별했던 날까지' 뮤직비디오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김해나로 분해 밉지 않은 악연 연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후, 최근에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는 가운데,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또 어떤 모습과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