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레아 세이두, 백신 접종에도 코로나 확진… 칸 영화제 참석 불투명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백신을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칸 영화제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10일(현지시간) B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레아 세이두는 최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레아 세이두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3편이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돼 영화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레아 세이두의 대변인은 "의사가 허락하는 경우에만 칸 영화제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아 세이두는 로빈 ‘로빈 후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가장 따뜻한 색, 블루’, ‘007 스펙터’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사진 제공 = AP]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