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정체성 고민 토로

홍석천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정체성 고민 토로

2021.07.13.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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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정체성 고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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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면증을 토로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있게 사는 것일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건가"라면서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실아가야 되는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며 마음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하고픈 말 참고 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걸까"라며 "모험심 강한 총기 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하다. 어느덧 50 훌쩍 넘어가는 나이"라며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홍석천은 "'라때는 말야'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다"면서 "잠 못 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한 바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운영하고 있던 이태원 식당을 폐업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면증을 토로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 건가"라면서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실아가야 되는 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며 마음속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하고픈 말 참고 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걸까"라며 "모험심 강한 총기 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하다. 어느덧 50 훌쩍 넘어가는 나이"라며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홍석천은 "'라때는 말야'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면서 "잠 못 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한 바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운영하고 있던 이태원 식당을 폐업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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