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왕따논란’ 이현주, 웹드라마로 활동 재개(종합)

‘에이프릴 왕따논란’ 이현주, 웹드라마로 활동 재개(종합)

2021.07.13.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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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논란’ 이현주, 웹드라마로 활동 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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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 팀을 탈퇴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던 이현주가 웹드라마로 활동에 시동을 건다.

이현주는 최근 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서 한유라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코로나19 시대 갑자기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배경으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라이브 커머스 오피스 웹드라마다.

극 중 이현주는 여자주인공 윤이서(임나영)의 라이벌 한유라 역을 맡았다. 한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특히 남자주인공 차선우(주호)을 오랜 기간 짝사랑해온 인물로 윤이서와는 라이벌로 열연한다.

이현주 측은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되지만, 이현주가 ‘두근두근 방송사고’의 특별출연을 선택한 것은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이라고 전했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9월부터 방영 예정이다.

앞서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 팀을 탈퇴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를 비롯해 이나은과 이진솔이 반박에 나서며 진실공방은 이어졌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이현주의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됐다”라고 반박하며 이현주를 비롯해 그의 동생과 지인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동생과 이현주의 지인은 무혐의 불송치 결정 처분을 받았으나 양측의 공방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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