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간동거’ 강한나 “실제 이상형?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사람”

[Y터뷰②] ‘간동거’ 강한나 “실제 이상형?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사람”

2021.07.20.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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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간동거’ 강한나 “실제 이상형?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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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서툰 허당미부터 풋풋한 사랑스러움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캐릭터 도전에 성공한 배우 강한나가 실제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20대 여대생 이담(이혜리)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강한나는 사람으로 탈바꿈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으로 변신해 통통 튀는 매력과 도재진(김도완)과는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렘 가득한 이들의 로맨스는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다.

[Y터뷰②] ‘간동거’ 강한나 “실제 이상형?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사람”

19일 오전 YTN star는 ‘간 떨어지는 동거’ 종영을 기념해 강한나와 화상으로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한나는 “그간 짝사랑이나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역할만 많이 했다. 작품을 해보니까 한쪽만 마음 아픈 것보다 양쪽이 서로 사랑하는 게 기분 좋았다. 사랑의 눈빛을 받는 게 행복하다는 걸 느껴서 다음 작품에 로맨스가 있다면, 양쪽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도완과 러브라인을 두고 ‘천연 비타민’이라고 표현한 시청자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Y터뷰②] ‘간동거’ 강한나 “실제 이상형?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사람”

실제로 그가 꿈꾸는 이상형은 어떤 모습일까?

강한나는 “실제로는 순수한 남성상을 선호한다. 다정다감하고 진실되고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는 남성상에 끌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처럼 실제로도 파란구슬이 생긴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쓸 것 같다”라며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런 소원을 빌고 싶다”라는 애교 섞인 소망도 함께 전했다.

인터뷰 말미 강한나는 “촬영하면서도 웃는 모습과 보조개가 제일 많이 담긴 작품이다. 요즘 시청자들이 웃을 일이 없을 텐데 이 작품 보는 순간만큼은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누군가 마음이 닫혀 있다면 이 작품을 통해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도 덧붙였다.

한편 ‘스타트업’에 이어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연달아 tvN 드라마에서 활약한 강한나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Y터뷰③] 강한나 “’간동거’는 용기를 준 작품… 다채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로 이어짐.)

[사진 제공 = 키이스트]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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