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中배우 심요, 우효광 '불륜설 상대' 지목에 "나 아냐" (종합)

[Y이슈] 中배우 심요, 우효광 '불륜설 상대' 지목에 "나 아냐" (종합)

2021.07.20.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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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中배우 심요, 우효광 '불륜설 상대' 지목에 "나 아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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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불륜설을 해명한 가운데, 우효광의 불륜 상대로 지목됐던 중국 배우 심요도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우효광의 불륜설 상대가 1992년생 중국 배우 심요로 지목됐다. 우효광과 같이 작품을 한 적 있으며, 영상 속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여자와 외모가 흡사하다는 점 등이 근거로 뒤따랐다.

이에 심요는 직접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는 그 동생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심요는 옆모습을 찍은 셀카를 함께 올리며 "제 옆모습이 닮았다는데, 제 옆모습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고화질 사진을 올린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지난 15일 중국 소후위러는 우효광이 늦은 밤 차에 올라타면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우효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지인들과 어울렸고, 술자리가 끝난 후 차에 타서는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술집을 떠났다"고 보도했고, 이후 우효광의 불륜 의혹이 일파만파 퍼져나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Y이슈] 中배우 심요, 우효광 '불륜설 상대' 지목에 "나 아냐" (종합)

특히 우효광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과 함께 출연하며 다정한 사랑꾼 면모로 '우블리'라는 별명까지 붙은 바 있기에 이번 불륜설은 충격을 안겼다.

우효광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H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고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 분들"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추자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경솔한 행동에 나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며 남편을 감쌌다. 이어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우효광 역시 같은 날 중국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아무리 좋은 친구, 더 좋은 관계더라도 정도를 지켰어야 했고, 이런 행동이 분명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어떤 해명으로도 여러분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영상을 보고 반성과 후회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우효광은 아내인 추자현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사랑해주고 포용해주는 추자현을 상심하게 했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을 걱정하게 했다"며 반성했다. 이어 "어떤 말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심요 SNS, OSEN]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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