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연예계 초비상…하니→김희재, 코로나19 연이어 확진 (종합)

[Y이슈] 연예계 초비상…하니→김희재, 코로나19 연이어 확진 (종합)

2021.07.21.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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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연예계 초비상…하니→김희재, 코로나19 연이어 확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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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켜진 연예계 비상등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스타들 중 추가 확진자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20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하니는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20일) 오전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하니는 잠시 활동을 쉬어간다. 이에 그가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드라마 '아이돌'도 촬영 스케줄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 '아이돌' 측은 "하니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본 촬영 스케줄은 취소됐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동선이 겹치는 스태프들은 검사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니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윤정희도 같은 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당 소속사는 "윤정희는 혹시 모를 상황을 염려해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선제 검사에서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 20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정부의 지침을 이행 중에 있으며, 당사 역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윤정희 역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준비 중인 상황. 다만 윤정희는 최근 드라마 촬영에 참여한 적이 없어 드라마 측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Y이슈] 연예계 초비상…하니→김희재, 코로나19 연이어 확진 (종합)

같은 날 김희재는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뽕숭아학당' 촬영에 함께 했던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김희재도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김희재는 19일 이상 증상을 느꼈고, 재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음을 통보 받았다. 소속사는 "김희재는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스터트롯' 톱6 중 장민호, 영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뽕숭아학당'은 제작진의 자가격리를 결정했고, 21일 밤 방송 예정이었던 회차는 결방된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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