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2021.07.21.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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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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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평범하고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 김소빈으로 변신했던 배우 강민아가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강민아는 지난 20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흔한 대학생 김소빈으로 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현실 속 20대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지난 19일 YTN star는 작품을 마친 강민아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날 강민아는 “드라마를 들어가며 가장 많이 바랐던 것은 아무도 아픈 사람없이 건강하게 마쳤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모두가 건강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라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첫 지상파 주연을 꿰찬 그는 “부담감이 있고 걱정도 됐었는데 첫 주연작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다 보면 강박으로 인해 될 것도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민아는 “주연으로 극을 이끌더라도 드라마를 만드는 여러 사람 중 한 명일 뿐이고 같이 드라마는 모두가 합심해야 잘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스텝이든 감독이든 다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모인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강박을 버리게 됐다. 촬영 들어가고 부담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라고 가슴 깊은 곳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Y터뷰①] ‘멀푸봄’ 강민아 “첫 주연작 부담? 강박 버리고 최선 다했다”

인터뷰 말미 강민아는 “꽃 피는 봄에 촬영을 시작해서 초여름에 끝났다. ‘뭐가 제일 힘들었지?’ 생각하면 힘들었던 기억 하나 없이 즐거웠던 기억만 남는다. 함께 했던 사람들도 너무 좋았고,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생각하면 현장 가는 것이 즐거웠던 드라마”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다.

한편 ‘여신강림’, ‘괴물’에 이어 ‘멀리서 보면 푸른 봄’까지 쉬지 않고 변신을 거듭해온 강민아는 “소처럼 일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작년 여름부터 한 달 이상 쉰 적이 없다. 올해가 끝날 때 까지 쉬지 않고 일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Y터뷰②] ‘멀푸봄’ 강민아 “배우 직업 만족도 100%... 후회 없다”로 이어짐.)

[사진 제공 = H&엔터테인먼트]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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