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뮤직] 중저음 명맥...'취미' 박재정에게서 김동률이 보인다

[Y뮤직] 중저음 명맥...'취미' 박재정에게서 김동률이 보인다

2021.07.28.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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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뮤직] 중저음 명맥...'취미' 박재정에게서 김동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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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인지, 김동률인지 헷갈릴 정도다.

박재정은 지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취미'를 발매했다. 첫 도입부부터 박재정의 감미로운 중저음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박재정은 이전부터 줄곧 가수 김동률을 떠올린다는 평을 받아왔다. 본인 역시 각종 방송에서 김동률, 성시경을 모창할 정도로 두 사람의 색은 비슷했다.

이번 신곡에서도 김동률의 모습은 떠올랐다. '취미'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동률의 곡 인줄 알았다", "박재정과 김동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비슷한 두 가수 스타일에 대해 평을 남겼다.

실제로 박재정은 김동률 노래로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KBS2 '불후의 명곡' 김동률 편에 출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박재정은 자신을 알렸던 Mnet '슈퍼스타K5' 출연 당시에도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불렀는데 김동률 보컬과 흡사하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목소리 자체가 김동률과 비슷한 음역대, 창법을 소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동률은 국내 가수 중 독보적인 중저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뒤를 이어 박재정이 그 명맥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김동률 같지만, 김동률 아닌 박재정의 보컬은 가요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반드시 필요한 목소리가 아닐까.

신곡 '취미'는 너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취미였던 한 남자가 사랑을 잃은 뒤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MSG워너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 더욱 기대를 모았다.

[사진제공 = 로맨틱팩토리]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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