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헌수 “박수홍 아내, 하늘에서 선배님께 내려준 분 같아” (인터뷰)

단독 손헌수 “박수홍 아내, 하늘에서 선배님께 내려준 분 같아” (인터뷰)

2021.07.28.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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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헌수 “박수홍 아내, 하늘에서 선배님께 내려준 분 같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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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가 선배 박수홍의 결혼 발표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수홍은 2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축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다. 그래서 제가 그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로 알려진 손헌수는 YTN star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형수님이 되신 분에게 미리 전화를 받고 혼인신고 사실과 기사가 나갈 것임을 들었다. 나도 ‘축하드린다’고 말씀은 드렸다”고 말했다.


[단독] 손헌수 “박수홍 아내, 하늘에서 선배님께 내려준 분 같아” (인터뷰)

이어 손헌수는 박수홍의 아내에 대해 “이 분이 아니었으면 박수홍 선배는 정말 위험했을 것이다. 멘탈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서 박수홍 선배를 옆에서 케어해 줬다”고 답했다.

그는 “가짜뉴스의 공격도 받고 그러지 않았나. 일반 여성이면 못 버틸텐데 그걸 다 웃으면서 버텨낸 분이다. 본인이 힘들어 하는 기색을 비추면 박수홍 선배가 더 힘들어 하고 싸움을 포기할 까봐 옆에서 힘을 준다”며 “박수홍 선배가 좋은 일을 많이 했더니 하늘에서 형수 같이 좋은 분을 내려주신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손헌수는 “박수홍 선배가 지닌 단점을 잘 커버해 주는 분이다. 형수님도 박수홍 선배를 케어하기 위해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둔 것으로 안다”며 “그래도 두 분이 대중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밝고 유쾌할 것이다. 두 분이 앞으로도 잘 사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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