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캡틴 마블2' 공식 합류? 소속사는 여전히 "노코멘트"

박서준, '캡틴 마블2' 공식 합류? 소속사는 여전히 "노코멘트"

2021.07.30.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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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캡틴 마블2' 공식 합류? 소속사는 여전히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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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 속편 '더 마블스'의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이 올라가 화제인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박서준 측은 여전히 "말씀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0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미국 사이트 IMDb에 ‘더 마블스(The Marvels)’의 출연진으로 박서준의 이름이 올라간 것에 대해 이와 같이 답하며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박서준의 이름이 올라간 IMDb는 미국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다. 해당 사이트에서 박서준은 브리 라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와 함께 주요 출연진으로 등록돼 있다.

이날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캐럴 댄버스,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이 ‘캡틴 마블2’의 유일한 마블이 아닐 수도 있으며, 박서준의 캐릭터까지 4인조일 수도 있다"고 보도해 박서준의 '더 마블스' 합류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공식 제목이 '더 마블스'인 '캡틴 마블2'는 코드네임 '마블'인 여성 히어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다"며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 역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히어로나 악당을 연기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아마데우스 조'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배우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의 아들이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며 헐크의 조수로 활약한 캐릭터다.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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